이민근 안산시장 "어떤 이유에서든 아동 향한 폭력과 학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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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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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 의혹 어린이집, 진상조사 후 강력대응

  • 아동 권리침해,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일벌백계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7일 아동학대 의심사건과 관련, "어떤 이유에서든 아이들을 향한 폭력과 학대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보육인들의 가치까지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심사건이 접수됨에 따라, 그 즉시 진상조사 착수와 함께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사건 접수직후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단원경찰서를 찾아  “아동학대 의심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후속 피해를 막아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를 확보해 분석을 진행하고,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관내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했다는 민원 접수 후 즉각 조사에 착수, 수사결과에 따라 자격정지 등 상응하는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시는 이번 사건의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의 보호는 물론,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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