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집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능 매물 '간편 확인 기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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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1-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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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집사]

부동산 중개 플랫폼 기업 안전집사가 간단한 이미지 설문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한 매물인지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순한 매물 검색을 넘어, 안전한 거래 관련 서비스를 연결해 전세사기·허위매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간편 이미지 설문 30초' 서비스는 각 매물마다 직관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를 표시한다. 건물에 문제가 없더라도 건물주가 HUG, HF, SGI 등으로부터 체납 이력이 있는 경우, 반환 보증 가입이 어렵다. 안전집사는 중개 과정에서 이와 관련한 경우를 대비하는 특약 기능도 함께 탑재했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는 "빌라왕 사건 이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안전집사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임차인 피해를 줄여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집사에 따르면 최근 전세 제도를 악용한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반환보증을 제공하는 기관에서도 피해금액이 커지고 있어, 신규 가입을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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