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긴급돌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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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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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처음 시행…이용료 1일 1만원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이달부터 발달장애인 대상 24시간 긴급돌봄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4시간 긴급돌봄은 전춘성 군수가 발달장애인 보호자와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한 뒤, 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상황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22년 초부터 준비해왔으며 2023년 본 예산에 전액 군비로 46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여행, 업무출장 등의 사유 발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일 1만원이며, 1회 이용시 5일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고(1회 연장가능), 연간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이용절차는 긴급돌봄사업 수행기관인 흰마실 또는,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 3월 11~12일 개최

[사진=진안군]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는 17일 1차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시기를 이같이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의 대면행사다.

특히 축제위는 올해 행사에서 고로쇠 가수왕 선발,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유지·보완하는 대신, 고로쇠 볼링대회, 진안고원길 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도입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남귀현 위원장은 “4년 만에 현장에서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에 방문하시면 최고 품질의 운장산 고로쇠를 직접 경험하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2차 공개모집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3개 품목에 대한 공급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한 결과, 꿀과 차를 추가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 1차 공개모집에서 신청자가 없었던 6개 품목(고구마, 건나물, 주류, 흑돼지돈까스, 염소진액, 승마체험권) △4차 회의를 통해 추가 선정된 5개 품목(하늘마, 도라지정과, 더덕정과, 홍삼도라지정과, 포도즙) 등을 포함해 13개 품목에 대해 공급 업체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3일까지 3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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