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새해 군민과의 소통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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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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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안천면 시작으로 16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방문

전춘성 진안군수가 9일 안천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안군]

전춘성 진안군수가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9일부터 16일까지 군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읍·면별 연초 방문에 나선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을 통해 지난해의 군정 성과와 올 한 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군민과 공유해 군정 실현에 군민 공감대를 높일 방침이다.

읍·면별 방문 일정은 9일 오전 안천면, 오후 용담면을 시작으로 △10일 백운면·성수면 △11일 동향면·상전면 △12일 주천면·정천면 △13일 진안읍·마령면 △16일 부귀면 순이다.  

특히 전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을 통해 각 읍·면의 숙원 사업, 현안사업 및 농업 종사자들의 애로와 의견 청취와 해당 현장 방문, 지역 어르신들의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군민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고 과감하게 혁신해 나가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군정의 근간이 되는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고, 소통해 나가면서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 추진에 앞장서겠다”며 “2023년 진안군은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가공 희망 품목조사 실시

진안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부[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가공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품목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 항목은 가공희망 농산물, 가공유형, 포장방법, 교육에 관한 내용이며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의 설문조사를 통한 온라인 조사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한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군은 설문 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신규 시설장비 도입과 교유과정에 반영·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해 농축기 등 50종의 가공장비로 홍삼농축액, 아로니아분말 등 4개 유형, 24개 제품을 생산해 지난해 4.4톤, 1억3000만원의 농가매출을 올렸다.

또한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해 농가 수요가 많았던 홍삼농축실을 신설함으로써, 홍삼농축스틱 등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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