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훈명예수당 월 13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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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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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서 가장 높아…대상자도 확대

진안군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진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올해부터 전북 최고액인 월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해 특수임무 유공자나 보훈보상 대상자 등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보훈보상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다.

전춘성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를 내세웠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 ‘진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보훈명예수당 지원을 위한 예산 14억원을 편성했다.

현재 진안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참전유공자 635명 △전상·공상 군경 123명 △전몰·순직군경 44명 △고엽제후유의증 42명 △기타 31명 등 총 875명이다.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튜버 가요이·이시영, 진안군 홍보영상 ‘눈길’

유튜브 이시영 땀티채널-구봉산 구름다리를 건너고 있는 이시영[사진=진안군]

국내 유명 유튜버의 진안여행 영상이 수십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진안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 유튜버 가요이, 이시영과의 콜라보 영상이 각각 60만, 8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특유의 맑고 귀여운 페이스와 예측 불가능한 매력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의 가요이는 지난해 말 진안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가요이는 마이산, 은수사, 연인의 길, 수선루, 홍삼스파 등을 누비며 진안에서 느낀 점을 솔직히 털어놔 구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가요이는 특히 진안시장과 청년몰, 카페, 먹거리 등을 소개하며 1박 2일, 2박 3일 진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배우 이시영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해 12월 올린 구봉산 등산 영상도 조회수 8만을 넘어섰다. 

100대 명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이시영은 구봉산을 1봉부터 9봉까지 완주하고, 용담호를 둘러보며 진안의 매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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