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에 e하이패스 전용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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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1-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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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E' 칩 국내 최초 공급…실물 카드 없이 하이패스 기능 사용

[사진=코나아이]


코나아이가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에 탑재된 ‘카페이 e하이패스(hi-pass)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이패스 ‘eSE’ 칩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다.
 
12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매립형 하이패스 eSE 칩은 코나아이가 현대차와 협업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하이패스 카드 기능을 차량 내 매립해 실물 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같은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마다 개별 e하이패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하이패스는 현대차 카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 신청 후 무선으로 차량에 발급된다. 차량 시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차량을 판매하는 등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카페이 앱을 통해 쉽게 삭제할 수도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현대차 및 관계사와 약 1년 8개월 간의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한국도로공사 품질 인증도 획득했다”며 “원천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앱 및 결제수단에 하이패스 eSE 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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