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6.8265위안…가치 0.9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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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3-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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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647위안 내린 6.82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95% 상승한 것이자 지난해 8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위안화 가치가 올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앞서 궈수칭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당서기 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주석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중국 위안화가 중장기적으로 변동성을 보이겠으나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 등으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271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70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2607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3.87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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