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IT정책, 美 CES 메인관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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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수습기자
입력 2023-01-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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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미래 기술 제시...참여 14개 업체 혁신상 수상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열린 CES에서 서울 기업 14개 업체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해왔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23'에서 서울의 비전과 IT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서울시와 SBA는 미국 CES에서 서울의 66개 기업이 참가해 이 가운데 14개 기업이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8일 이같이 전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주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 서울기술관을 50평 규모로 조성해 서울 15개 기업이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테마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여기서 자이언트 스크린 활용 입체·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전시,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가기업 기술 오픈피칭,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유치 행사 등도 열었다.

또한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 K-스타트업 통합관에는 서울 5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4개 기업이 CES 2023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K-스타트업 통합관은 모빌리티·바이오와 헬스케어·ESG(환경·사회·지배구조)·제조·데이터 등 5개 분야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또 글로벌 데모데이, 스타트업 토크쇼,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기술이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생활상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기업과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을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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