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자살 예방사업 어젠다 설정 추후 액션플랜까지 도출하도록 노력학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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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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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맞춤 자살 예방사업 미래향한 의제 설정 위한 컨설팅 열어

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23일 "자살 예방사업 어젠다를 설정해 추후 액션플랜(Action Plan)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보건소장, 자살예방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2022년 광명시 지역 맞춤 자살 예장사업 컨설팅'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컨설팅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고려한 광명시 자살 예방사업 의제를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 광명시 자살 현황 보고, 광명시 자살 예방사업 추진현황, 광명시 자살 예방사업 분석·자문, '광명시 자살 예방사업 Agenda 설정'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이문수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원영 중앙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은진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 광명시 자살통계자료를 분석하고 안건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사진=광명시]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청년층을 위한 자살 예방사업 적극 추진, 공사지역 안전펜스·로고젝터를 활용한 자살 예방 상담전화 홍보, 응급 상황 시 신속 개입을 위한 인력·자원 충원, 종교계 생명존중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광명시 자살률의 증감 원인을 분석하고, 감소를 위한 다각적 방면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2018년도부터 상승하는 자살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집단 분석과 자문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컨설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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