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북한 SRBM, 250여㎞·350여㎞ 비행해 동해 탄착...美 F-22 전개 반발 분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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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2-12-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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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체연료 추진 SRBM 추정...합참, 상세 제원 분석 중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SRBM은 1발은 250여㎞, 또다른 1발은 35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상세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18일에도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이날까지 총 38차례 탄도미사일과 3차례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비트코인 0.33% 오른 2187만원…FTX 뱅크먼-프리드 '보석 석방' 영향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3% 오른 21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3% 떨어진 218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0.06% 상승한 1만683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포캐스트는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2억50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소폭 올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올겨울 최강 한파…최저 -20도 강추위

기상청이 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까지 북극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오르내리겠다.

서울 영하 13도, 인천 영하 12도, 강원 철원 영하 20도, 대전 영하 13도, 대구 영하 11도, 광주 영하 7도, 부산 영하 8도, 제주 3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다수 지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예상됐다.
 
일요일인 25일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며 동장군이 기세를 떨칠 전망이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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