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女 위한 국학기공 체육교실...긍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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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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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학기공교실]

대한체육회가 여성들을 위한 '국학기공 체육교실'을 운영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어냈다. 

23일 여성국학기공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건강에 취약해지기 쉬운 생애주기별 여성들을 위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말숙 회원은 "오랫동안 어깨 통증으로 무기력함을 많이 느꼈는데 충남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하는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교실을 접하게 되면서 어깨통증도 줄고 무기력했던 생활에서 활력을 찾게 되면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겨 좋았다"고 전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국학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 김혜균 지도강사는 "직장생활로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제일 많이 밀려오는 저녁타임에 운영을 하게 되면서 회원님들에게 국학기공의 체험을 통해 어떻게 효과를 주면 좋을까를 많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민 끝에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과 20회 차 기간 안에서 국학기공의 효과인 기혈순환과 하체단련을 돕는 기공체조를 위주로 하고 명상을 하니 하루에 지치고 긴장된 몸이 이완돼 회원들의 만족감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김 지도강사의 능력과 국학기공 지도경력을 인정을 받아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3년도 국학기공체조교실을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수업을 진행한다.

김 지도강사는 "국학기공체조교실을 진행하면서 스스로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학기공 지도강사로써 자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2022년 여성체육활동지원 국학기공 교실사업'은 갱년기를 지나오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은 여성들이 참여해 지난 6월~11월 전국 25개소, 참여인원 400여 명이 20회차 수업을 받았다.

여성사업국학기공체육교실은 내년에도 여성의 체육활동참여기회를 높여 건강한 가정 및 안전한 생활체육활동을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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