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본업 경쟁력 강화 위해 자회사간 광고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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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2-12-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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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종합금융이 두 회사 간 전략적 광고 제휴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자동차, 개인, 기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수신상품이 없는 반면,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종합금융은 개인 대상 여신상품이 없어 두 회사 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는 두 회사의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채널에서 서로의 서비스나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우리종합금융의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의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우리WON카'를 소개하고, '우리WON카 앱에 우리종합금융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해 대고객 인지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제고'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지난달에는 전 그룹사가 모여 '그룹 시너지 워크숍'도 개최하는 등 시너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그룹 공동영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너지 체계를 견고히 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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