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창신동에 '미소금융' 거점…현장 밀착 지원 강화

  • 우리미소금융재단 을지로에서 창신동으로 이전

사진우리금융그룹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일 열린 우리미소금융재단 서울지점 이전 개점식 이후 '우리 새희망가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미소금융'의 거점을 골목시장으로 옮기고 현장 중심 포용금융을 확대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창신동에서 '우리미소금융재단' 이전식을 열었다. 이번 이전은 우리금융이 지난 3월 발표한 '미소금융 인프라 강화방안'의 첫 실행 사례다. 

창신동은 전통시장과 봉제업 종사자가 밀집한 지역이다. 재단은 생업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8개인 재단 지점도 12개까지 확대한다.

우리금융은 이날 미소금융 특화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새희망가게'도 공개했다. 이 사업은 미소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청년사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홍보, 운영 물품, 사업 안정화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김은경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미소금융 성실 상환 청년사업자들에게 지원품을 전달하고, 창신골목시장에 있는 '우리 새희망가게' 1호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금융은 2028년까지 미소금융 연간 공급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층 지원 비중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미소금융재단에 총 1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우리미소금융재단 서울지점 이전은 미소금융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방을 중심으로 미소금융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의 가치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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