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천연·유기농 화장품, 태국시장 진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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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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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지원 제품 수출 본격화

(재)충북테크노파크는 15~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방콕’에 참가했다. [사진=충북도]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연·유기농 화장품이 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15~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방콕’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INTEX 주관으로 천연유기농화장품 기업인 (주)아이비코, (주)해피바이오, 라파로페, 뷰니크가 참가했다. 공동브랜드 샤비는 전시 품목으로 포함됐다.

충북 천연유기농 화장품 기업의 ‘K-뷰티 엑스포 방콕’ 참가 소식이 전해지자 참여 기업에 대한 태국 현지 리테일러의 관심이 보였다. 다양한 리테일러가 MOU체결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태국 진출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방안과 프로모션을 제안한 파이브스마일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파이브스마일은 태국 전문 라이브커머스 오렌지게이트를 운영 중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태국에서도 높아지는 K-뷰티 열풍에 발맞춰 K팝 스타들과 연계한 프로모션들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파이브스마일 대표는 개막 당일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기업과 태국 현지 천연·유기농 화장품의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화장품에 대한 뜨거운 태국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시켜 주었다”며 “앞으로 태국 내 한국화장품의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근호 원장은 “태국에서 K-뷰티에 대한 시장 수요와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는 현지에서 개최되는 어떤 전시회보다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충북TP가 지난 2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시도를 통해 쌓아온 레퍼런스들이 현장에서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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