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계 "8시간 특별연장근로제 일몰, 유일한 동아줄 끊는 가혹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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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12-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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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KFME) [사진=유대길 기자]


소상공인업계가 종사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 근로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15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성명을 내고 “특별연장근로 제도는 일자리 양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업장을 유지하고 생업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도 일몰은 가족과 지인까지 동원해 겨우겨우 영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의 유일한 동아줄을 끊는 가혹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일상으로 회복하기도 전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8시간 특별연장근로 제도의 존치를 다시 한번 국회와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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