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 4회 연속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14 08: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15년 유료 개장한 이래 710만 명 방문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 소재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돼 주목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광명동굴은 이번에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2017~2018년부터 4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부터 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금속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동굴 내부에는 미디어파사드쇼를 상영하는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 전시관, LED 미디어타워, VR 체험관, 인공폭포 등 특색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유료 개장한 이래 710만 명이 방문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굴이 4회 연속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해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굴한 후보지 등 23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