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NFT 거래소 운영사 원플래닛 손잡고 폴리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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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1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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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핀]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사업 전문 손자회사 네오핀이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운영사 원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네오핀은 업무협약에 따라 사전 마케팅, NFT 발행,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과 커뮤니티 협업 등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에 제공하기로 했다. 원플래닛 NFT 거래소에서 네오핀 파트너의 NFT를 2차 거래 시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원플래닛의 폴리곤 기반 프로넥트 60여개가 네오핀 플랫폼에서 확장할 수 있게 됐고 네오핀과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젝트가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더리움, 클레이튼, 트론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폴리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코스모스 등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네오핀의 모기업 네오플라이가 2018년부터 노드를 운영하며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 활동, 2019년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엔블록스 운영 등으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탈중앙화금융 서비스에 게임, 메타버스, NFT 등을 연결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원플래닛은 지난 KBW 2022 행사에서 폴리곤 재단과 함께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주최했다. 해시드, 애니모카브랜즈, 갤럭시인터랙티브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11월부터 창작자를 위한 NFT 제작·출시 도구를 제공하는 'NFT 런치패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향후 여기서 다양한 발행, 판매 방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원플래닛과 협업을 통해 네오핀,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성공의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규 원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자산에 유의미한 사용성을 부여하는데 집중하는 두 회사의 협업에 큰 의미가 있다"며 "양사 파트너십에서 나아가 폴리곤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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