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어려운 관광업계…회복 위한 업계 제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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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2-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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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마트관광협회, 2023 관광트렌드 발표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 [사진=기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마트관광협회(회장 김바다)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관광 트렌드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업계와 학계, 정책기관 등에서 나온 발표자들은 스마트관광산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부에선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지역육성팀장이 ‘관광테크 선도기업의 글로벌 진출 도전과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종훈 레드테이블 이사가 ‘여행산업에서의 데이터 리터러시 그리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우석 먹고놀랩 소장은 ‘우리는 콘텐츠를 여행한다’를 주제로, 조용호 남해군관광재단 본부장은 ‘지역관광과 DMO’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2부에선 포럼 공동 주최자인 광주관광재단을 중심으로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설렘이 감동으로, 스마트한 관광도시’를 주제로, 김영미 동신대학교 교수는 ‘광주관광활성화 방안모색’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좌장인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미래를 위한 준비, 관광기업 연계 광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 그리고 광주광역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3부에서는 협회원과 협력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와 화합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바다 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 후 다수 산업군이 일상회복에 돌입했지만, 관광업계는 아직까지 원상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협회 소속 기업들 중심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개발로 대한민국 스마트관광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스마트관광협회는 여행사, 지방관광공사(RTO), 정보통신, 콘텐츠 기업 등 현재 170여개 회원사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시대의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과 상생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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