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롯데온, 리사이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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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2-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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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굿즈로 변신한 러버덕[사진=롯데온]


러버덕이 친환경 굿즈로 돌아온다.

롯데온은 롯데월드타워, 119레오와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를 마친 러버덕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한 것이다. 러버덕 원단을 이용해 제작한 1000여 개의 제품은 연말을 맞아 기부와 고객 이벤트 증정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10월 한 달간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서 650만 명과 만났던 러버덕은 펼친 면적이 약 1500㎡(약 454평)에 달하는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전시 종료 이후 폐기 예정이던 러버덕은 롯데온의 기획 아래 롯데월드타워, 119레오의 도움을 받아 굿즈로 재탄생했다.

러버덕 굿즈는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업체인 119레오가 소재를 재가공해 만들었다. 러버덕 굿즈는 러버덕 파우치와 러버덕 미니 파우치 등 두 종류다.

특히 러버덕 파우치는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크기로, 119개는 송파지역 소방관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온은 이달 18일까지 ‘지구를 생각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77명에게 ‘러버덕 미니 파우치’를 증정한다. 오는 19~25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러버덕X119레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조의근 롯데온 마케팅기획자는 "행사 기간 약 650만 명의 고객과 만났던 러버덕이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해 친환경 상품으로 고객을 찾아간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위해 이로운 경영을 펼치는 ‘이로온 브랜드’를 찾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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