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내년에 노인일자리 1만1270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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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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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 주민센터·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등서 참여자 신청 접수

전주시청 전경[사진=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내년에 1만127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유형별로 구분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형 노인일자리(11개월)의 경우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를 받고,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10개월)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동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내년에 추진될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형 일자리(공익활동) 8943명,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2327명 등 총 1만1270명 규모다. 

사업참여자는 내년 1월 중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중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 지원 △공원 등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에 참여하게 되며, 11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3일 근무조건에 매월 27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어린이집과 재가시설 및 공공전문 서비스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10개월 동안 1일 3시간, 주 5일 근무조건에 매월 최대 71만2000원이 지급된다.

사업 활동 참여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은 후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공공형 참여자 선발 통보일은 1월 6일이며, 사회서비스형 면접 및 선발 통보일은 참여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5개 구도심 전선·통신선 정비
전주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사업 평가에서 ‘상(上)’을 받아 획득한 8억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해 국비 44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5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이 추진된 지역은 △전주객사길 일원 △고속 및 시외 버스터미널 일원 △서서학동 주민센터 일원 △팔복동 주민센터 일원 △평화동 새터공원 일원 등 노후화된 전신주와 통신선이 많은 지역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 폐선·사선 철거 △지나치게 뭉쳐있거나 늘어진 방송·통신선 정리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통해 총 4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5460본의 전주, 101㎞의 케이블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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