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르면 8일 축구대표팀 격려 오찬..."모두가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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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12-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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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혜 수석 "선수들 귀국 후 격려 시간 가질 듯...이르면 모레 오찬 희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주장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남자 축구대표팀과 격려 오찬을 갖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온 힘을 다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이 귀국하면 대표단의 상황에 맞춰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르면 내일모레(8일) 오찬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새벽 치러진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긴 밤을 지새웠을 것 같은데 월드컵 16강전은 온 국민이 함께 뛴 경기"라며 "승패를 떠나 국민들의 가슴을 벅차게 한 경기였다. 모두가 승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카타르에서 온 12월의 선물을 국민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며 "대표팀 여정은 여기까지지만 희망은 지금부터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이 없음을, 우리 도전은 계속될 것임을 기약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 이제 근사한 4년 뒤를 꿈꾼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16강전 경기가 끝난 직후 페이스북에서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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