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비야디, 태국 EV 예약판매 1개월 만에 7천대

[비야디는 개최중인 ‘제39회 태국국제모터엑스포 2022’에서 소형 SUV EV ‘ATTO 3’를 전시하고 있다. =태국 논타부리현 (사진=NNA)]


중국의 전기차(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의 EV를 태국에서 판매하는 레버 오토모티브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소형 SUV ‘ATTO 3’의 예약 판매 대수가 한달 만에 7061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11월 중에 1502대를 납차했으며, 이달중에 4000대, 내년 1월에 4500대를 납차한다는 계획이다.

 

ATTO 3의 태국 판매가격은 상급 모델이 119만 9900바트(약 468만 엔), 표준 모델이 109만 9900바트. 스펙과 가격이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며, 차체와 배터리에 대한 8년(16만km) 보증, 8년간의 무상수리, 긴급차량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콕 근교에서 개최되고 있는 자동차 전시판매회 ‘제39회 태국국제모터엑스포 2022’에 비야디는 ATTO 3를 비롯해 ‘돌핀’ 등 EV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6개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레버 오토모티브는 비야디 브랜드의 태국 내 점유율을 5년 내에 5위 이내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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