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민 1자원봉사"…익산시,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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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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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1시민 1자원봉사 으뜸도시’로의 도약에 첫 발을 내딛었다.

1일 시는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으뜸도시 선포식 및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으뜸도시 선포식 핸드프린팅,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우선, 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폭넓게 제공해 봉사 참여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우수봉사자 기준을 조례 개정을 통해 당초 연 100시간에서 80시간으로 대폭 완화하고, 마일리지 이용 확대 및 효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우수자원봉사자 마일리지 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계약·생활문화·일자리 3개 분야에 15개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1인 수의계약시 우대계약 혜택과 함께 여성회관 연간 1개 무료강좌, 보건소 무료건강검진, 예술의전당 연1회 무료 기획공연과 공연료 50%를 감면해준다.

아울러 읍·면·동별 자원봉사단체 및 기업봉사단의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고, 우수한 실적의 읍·면·동과 기업봉사단에 적극적인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에는 2024년도 생활환경 개선사업비를 순위별로 차등 증액 편성하고, 농로 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등의 농업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우선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자원봉사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가점추가 우대를 받는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 재난피해 등 어려운 시기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기준 3억원까지 확대

[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들에게 전세금 이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주택임차보증금 기준을 3억원까지 확대하고, 대출이자 3.0% 지원하는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상을 신혼부부에서 청년 계층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역 내 거주 또는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이며,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다.

청년은 만19~39세이며, 신혼부부는 나이제한 없이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 후 7년 이내인 가구에 한한다. 

연소득 기준은 본인 5000만원 이하,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및 주거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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