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화물파업 종료되고 한파경보 해제시 까지 긴장감 늦추지 말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30 14: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화물연대 총파업·한파 대비 긴급 점검회의 개최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화물연대 총파업 등과 관련, "화물파업이 종료되고 한파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대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화물연대 총 파업과 한파경보 발령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 시장은 화물연대 총파업과 한파경보에 대한 대책을 보고받고, 파업 종료 시까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화물운송 공백을 최소화할 것과 취약계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환경교통국 내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다.
 
먼저 국토부, 경찰청과 함께 현장조사반을 꾸려 시멘트 품목 운송사 중 운송차질이 있는 운송사를 선별하고, 운송거부 등 현황을 파악해 대응하기로 했다.
 
또 최대 적재량 8톤 이상의 일반형 화물자동차(카고트럭)와 견인형 특수자동차(트랙터)를 보유한 차주나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파업 종료 시까지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운송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차주·운송업체가 유상운송(영업행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안산시]

특히, 이 시장은 관내 화물차 운전기사들에게 운송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지속적으로 대체차량 자료수입, 운송업체 동향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단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응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