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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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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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르크메니스탄에 약 14억 달러 규모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건설 추진

[사진=지난 29일 개최된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사진 테이블 좌측),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개최된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 간담회'에서 발주처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14억 달러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예프(Dovran Hudayberdyyev)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 전 대통령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상원의장도 서명식에 참석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서쪽 발칸 지역에 건설되며, 준공 후 연간 115.5만톤의 요소비료 및 66.5만톤의 합성암모니아 생산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농업 생산량 및 일자리 창출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14억 달러 규모의 '갈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2년 5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2014년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키얀리 원유처리 플랜트'와 34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설비 플랜트'등 다수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다수의 중앙아시아(CIS) 국가에서 GTL, 탈황설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쌓은 노하우와 신뢰도가 이번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건설 사업 참여에 자양분이 됐다"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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