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베 이커머스 워크숍'…"中企 진출 위해 민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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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2-1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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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한국-베트남 이커머스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10번째) 안정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본부장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2022 한국-베트남 이커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 △심재윤 주호치민 중기영사 △응웬 티 프엉 짱 베트남 산업무역부 전자상거래담당국 과장 △응웬 화 끄엉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원 부원장을 비롯해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양국 정부기관 관계자와 티키(TiKi), 파도(FADO),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 등 민간기업 전문가가 이커머스 시장현황과 관련 정부 정책, 현지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2위이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한-베트남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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