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2차전지 전구체 사업 본격 가동…매출 확대 기대 [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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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2-11-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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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IBK투자증권은 28일 이엔드디가 2차전지 전구체 사업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그린소재분야 전문 기업 이엔드디는 환경소재분야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촉매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촉매시스템, 촉매소재, 기타(2차전지 전구체, 엔진교체) 등이 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29%, 55%, 16%로 구성된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촉매소재 부문의 경우 다양한 배기가스 후처리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레퍼런스를 보유 중"이라며 "동사의 캐시카우로서 안정적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핵심 기술은 글로벌 수준의 촉매 기술로 균일한 입도분포의 전구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생산에 유리해 진입장벽이 높은 기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글로벌 전구체 시장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의 원자재법(RMA)으로 2차전지 공급망이 재정비되고 있다"며 "유미코아(유럽)를 고객사로 둔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엔드디는 2023년 CAPA 5000톤에서 2025년 2만5000톤까지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원은 "현재 CAPA는 가동 준비를 완료했고, 내년 1분기 내 본격 양산을 앞둔 상황"이라며 "5000톤 CAPA가 전부 가동되면 연간 약 1000억원 매출은 2차전지 부문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연간 2만톤 규모의 2공장도 증설이 계획돼 있다"며 "2030년에는 전기차 침투율이 52%가 예상되는 만큼, 동사의 2차전지향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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