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요 정치·경제·사회] 소비자물가 두 달째 오를까…산업활동동향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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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입력 2022-1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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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가 두 달째 오를지가 주목된다. 산업활동동향에서는 9월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트리플 감소'에서 벗어났을지가 관심사다.

경제·금융수장들은 금융시장 점검에 나선다. 한국은행의 6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경색 가능성 등 전반적인 시장 동향을 점검하면서 연말연초 금융시장의 여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오를까…불안한 물가 흐름

[사진=연합뉴스]

27일 관련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달 2일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이달 소비자물가가 다시 둔화 곡선으로 복귀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한 바 있다.

물가상승률은 지난 6월 6.0%, 7월 6.3%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치솟은 뒤 8월 5.7%, 9월 5.6%로 낮아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올랐다.

정부는 전반적으로 둔화 흐름이지만 지난달의 경우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달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8.8%, 전년동월 대비 23.1% 각각 상승한 바 있다. 공공요금이 단일품목으로 분리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트리플 감소' 탈출했을까…산업활동동향, 반도체 시장 추이에도 주목
통계청은 10월 산업활동동향을 오는 30일 발표한다. 경기 둔화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지가 관심이다.

9월 기준으로 보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으로 전(全)산업 생산이 석 달째 감소한 가운데 전월 큰 폭으로 반등한 소비도 조정을 받는 분위기였다.

9월 반도체 중국봉쇄 조치와 IT산업 전반 부진의 영향으로 생산은 3개월 연속 줄고 반대로 재고는 꾸준히 늘었다. 반도체 재고는 9월에도 전월 대비 0.6% 증가하면서 6월부터 4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주요국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커지면서 향후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가나 상대로 첫승 노리는 벤투호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등 선수들이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28일 가나를 상대로 첫승을 노린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FIFA 랭킹 61위)와 경기를 펼친다. 

오는 12월 3일 자정(한국시간)에는 월드클래스가 즐비한 포르투갈(FIFA 랭킹 9위)과 맞붙는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우루과이(FIFA 랭킹 14위)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한 바 있다. 
 
​경제·금융수장 28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연말연시 리스크 점검
경제·금융수장들이 연말연시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한다.
 
비상거금회의가 열리는 건 약 한 달 만이다. 이들은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연말연초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은,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9일 발표
한국은행이 29일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발표한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9월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10년여 만에 처음 5%를 넘어섰다.
 
기업대출 금리 또한 2013년 12월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은은 기준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은행간 예금금리 인상 경쟁이 대출금리 상승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중국 11월 PMI·유로 11월 CPI·美 3분기 GDP, 30일 각종 발표 
오는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국가통계국의 공식 PMI는 대형 국유기업 위주의 경기인식을 나타낸다. 

50이 기준점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위축을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0월 PMI는 49.2였다. 시장이 예상하는 11월 PMI는 50이지만 최근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된 만큼 더 낮을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 

유로존의 유로스텟이 30일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를 발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겨울 에너지 공급 위기로 물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로존의 10월 CPI는 10.6%이며 이번 CPI는 10.4%로 전망된다. 

미국 경제통계국이 30일 3분기 GDP 잠정치를 발표한다. 미국 GDP는 속보치-잠정치-확정치 3단계로 나뉘어 발표된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한다. 앞서 미국 3분기 GDP 속보치는 2.6%로 시장 전망(2.4%)을 상회했다. 시장은 미국 3분기 GDP 잠정치를 2.7%로 예상한다. 
 
中 차이신, 1일 PMI 발표
12월 1일 중국 11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차이신의 PMI는 중국 중소기업 위주의 경기인식을 나타낸다.

50이 기준점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위축을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0월 차이신 PMI는 49.0이었다.

시장이 예상하는 11월 PMI는 49.2지만 최근 중국의 코로나 상황이 악화된 만큼 더 낮을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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