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전북 부안군, '청년농(農)담(談)' 2기 발대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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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1-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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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농(農)담(談)‘ 2기 발대식 개최

부안군, ‘청년농(農)담(談)‘ 2기 발대식[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15일 보안면 이레농원에서 이정석 부군수 주재로 청년농업인, 소셜벤처기업인 등이 함께하는 간담회 “청년농담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농담’은 부군수가 주재하며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격월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오디농장을 지역대표 융복합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이레농원 박연미, 산업디자이너 이진영, 도시양봉가 박진․ 박찬 형제, 맥주 홉 재배 박상훈, 도시농업 모종 안정배송 완충제를 개발한 이훈, 간호사 경력 활용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보경 씨 등 8명의 청년이 참여해 농촌관광부터 6차융복합사업에 이르기까지 농업정책 및 지역발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정석 부군수는 “고령화되어 가는 우리 농촌에서 청년들의 도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며 “부안농업의 미래를 책임진 젊은 청년들의 힘찬 도전이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창업플랫폼 마을카페 ‘풍류다방’ 개소

창업플랫폼 마을카페 ‘풍류다방’ 개소[사진=부안군]

부안군 도시재생 사업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이 지난 14일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풍류다방’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노후주거지 및 생활인프라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업플랫폼, 예술공방, 어울림쉐어하우스 등 5개 거점공간 조성을 추진중이다.
 
이날 개소한 ‘풍류다방’은 거점공간 중 하나인 창업플랫폼 1동 2호에 위치하며 매화풍류 마을공동체의 거점 및 소통의 공간으로 ‘매화풍류마을 주민협의회’와 ‘커피를 잇는 마을’ 구성원들과 공동 운영된다. 마을주민과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마을시설물을 관리·운영케 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풍류다방은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안군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간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풍류다방’의 공간 리모델링 및 집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풍류다방이 공동체활성화와 함께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석 부안 부군수와 부안군 관계자,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풍류다방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에 이어 풍류다방 커피 시음회와 축하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풍류다방 대표 변영배는 “주민들과 시작하는 첫 공간으로 소통과 공간의 장으로 활성화시켜 부안군 거점공간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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