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충북서 고령 농민 150명 대상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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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1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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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임시진료소를 찾은 고령 농민을 문진하고 있다. [사진=자생의료재단]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북도 영동군을 찾아 고령 농민 150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강남·대전·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황간초등학교에 임시진료소를 열고 침 치료와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에도 영농 준비로 바쁜 농민들의 건강 관리에 이번 의료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연말을 앞두고 농민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하시게끔 앞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그간 주춤했던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재개하고 있다. 7월에는 인천부터 제주까지 릴레이 의료봉사를 진행해 300명이 넘는 고령 근골격계 환자들을 돌봤다. 9월에는 충북 괴산을 찾아 수해로 고생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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