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투기과열지구 해제 시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긍정적 효과 나타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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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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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돼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일 투기과열지구 등과 관련, “이번 결정으로 시민의 주거 안정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안양시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안)은 지난 달 27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 정상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앞서 최 시장은 금리 인상과 부동산 거래 절벽, 주택가격 하락 등의 사유로 규제 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또 안양시의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1.43%로 경기도 물가상승률 0.7%보다 현저히 낮은데다 청약경쟁률과 주택·분양권 거래량도 해제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안양시 전 지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 결정에 따라 LTV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청약 재당첨 제한, 취득세 중과, 정비사업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 다수 중첩 규제가 완화 또는 해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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