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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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2-11-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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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람회 역사 소개하는 '엑스포 읽어드립니다'로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 전달

  • 해양 글로벌 도시 부산의 역동적 역사 담은 '더 데이즈'에서 개최 역량 홍보

CJ ENM이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2022 부산세계박랍회 유치 지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사진=CJ ENM]

CJ ENM의 인문 지식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사피엔스 스튜디오는 tvN '어쩌다 어른',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제작진이 2020년 선보인 디지털 인문 지식 플랫폼이다.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16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역사 읽어드립니다' 등 인문 지식 콘텐츠 제작부터 인포테인먼트 환경 콘퍼런스 '환경 읽어드립니다' 개최까지 다양한 분야 전문 지식을 전달하며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콘텐츠는 '엑스포 읽어드립니다'로,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 '00 읽어드립니다' 시리즈물이다. 해당 시리즈는 역사, 심리, 전쟁사, 물리 등 다양한 학문 영역으로 확대하며 지식 애호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엑스포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세계사, 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세계박람회의 역사, 과학문명에 끼친 영향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의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개최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더 데이즈(THE DAYS)'도 제작한다. 더 데이즈는 대한민국 역사를 기반으로 4명의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역사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최근 '강남의 탄생'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부산의 탄생'편에서는 국제도시, 해양도시, 미래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한국전쟁 당시 피란 수도에서 교통·물류의 허브로 거듭난 부산의 역사를 심리, 사회문화, 경제, 역사 네 가지 시점에서 소개한다. 대한민국 발전상을 상징하는 도시로서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가장 적합하고 준비된 도시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엑스포 읽어드립니다는 연내 사피엔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더 데이즈는 내년 초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tvN과 tvN Story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 ENM 관계자는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J ENM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다양한 채널과 글로벌 전시 활동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부터 10월까지 tvN, Mnet, OCN 등 자사 채널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방영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에서 K-컬처 팬들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를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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