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이익체력 확대 기대감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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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11-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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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7.2% 늘어난 2289억원, 영업이익은 29.9% 증가한 18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4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 작품 7편이 3분기에 반영됐다. 이에 편성매출 및 판매매출이 크게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8.3%로 비교적 부진했다. 이는 오리지널 대작들이 다수 반영되며 당기 제작원가가 크게 상승했고, 텐트폴 작품의 상각 부담이 이어져 무형자산상각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다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넷플릭스와의 재계약은 세부조항을 마무리하는 단계”라며 “수익성이 좋은 동시방영 작품에 대해 리쿱율이 상향될 경우 이익체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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