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외국인은 돌아오고, 개미는 ETF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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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11-0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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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외국인은 돌아오고, 개미는 ETF로 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국내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엇갈린 투자 양상.
-글로벌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개미들은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고 있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25포인트(1.15%) 오른 2399.04로 마감. 전날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어.
-이날 개인은 723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78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지난 7월부터 집중 매수를 시작, 이날까지 총 8조7170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반면 같은기간 개미 투자자들은 2조4040억원을 순매도. 매도한 자금은 ETF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3개월 사이 개인 투자자의 ETF 순매수 금액은 8110억원으로 외국인 투자 금액(2660억원)의 3배.
-코로나19로 주식 시장이 활기를 띠던 2020년 동기간 개인이 매수한 금액(2390억원)과 비교하면 약 3.5배 차이.
 
◆주요 리포트
▷SK네트웍스, 일회성 비용에도 긍정적인 실적 [하나증권]
-SK네트웍스 목표주가 7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6% 줄어든 40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IT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이슈가 발생한 영향.
-해당 요인들을 제외하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
-오랫동안 전사 실적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호텔 사업부가 드디어 흑자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이어져온 호텔사업부 실적 부진이 수요 회복과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흑자로 전환되면서 전사 이익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
-최근 에스에스차저 지분 투자를 결정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에 따른 실적 기여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장 마감 후(8일) 주요공시
△LG화학,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C350189)의 다국가 임상3상 시험(연구과제명 ‘EURELIA 1 Study’)의 중국 참여를 중단한다고 공시.
△엔에스, 원익피앤이와 엔에스간 합병으로 원익피앤이가 소멸, 최대주주가 원익홀딩스로 변경된다고 8일 공시. 원익홀딩스는 소멸법인 원익피앤이의 최대주주.
△에스엘, 15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약 5.1 % 수준이다.
△롯데케미칼,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조 6829억원, 영업손실 42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9% 증가했으나, 영업손익은 적자.
△쌍용자동차, 기타자금 85억 5948만 규모를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171만 1896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쌍용자동차, 3.16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 감자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1주로 병합.
△피에이치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에이치씨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사유는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로 최근 1년간 불성실법인 부과벌점은 5점.
△이엠앤아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엠앤아이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바이넥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부산공장 합성의약품 제조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 이는 747억9649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5.6% 규모.
△지니뮤직, 종속회사인 밀리의서재의 일반공모(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펀드 동향(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 -102억원
▷해외 주식형 : -24억원
 
◆오늘(9일) 주요일정
▷중국 : 10월 CPI(YoY +2.8%), PPI(YoY +0.9%)
▷일본 : 9월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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