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에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서비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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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11-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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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사 업무협약 체결…'웨일 스페이스' 활용 교육 현장서 밀리의 서재 솔루션 확대 적용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밀리의 서재와 지난 7일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 정민철 밀리의 서재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양사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품고, 웨일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UI·UX도 구현하기로 했다. 

이로써 웨일 스페이스는 계정 하나로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교과과정 외에도 독서,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학습관련 솔루션 라인업을 확충했다.

웨일 스페이스와 연동돼 제공되는 밀리의 서재 '독서교육 특화 서비스'는 12만권 이상의 도서, 학년별 200권 이상의 초중고 필독서를 갖춘 서비스다. 지난 2021년부터 일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네이버 웨일의 웹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웨일 스페이스 연동 환경에서 일괄 서비스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웨일북 디바이스에서 더 편리한 독서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독서교육에 수반되는 비용적 부담과 도서 물량확보의 부담을 낮춰 풍성한 독서교육이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현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여러 교육 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품는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밀리의 서재와의 협업을 통해서 지적교육에 필수적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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