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지분가치 하락 롯데렌탈, 금리 인상으로 4분기 실적도 우려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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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2-11-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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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유진투자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쏘카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지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적 전망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롯데렌탈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7177억원과 영업이익 940억원을 기록했으나 지배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쏘카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인해 약 53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이자비용은 약 300억원이 발생했다. 전분기 대비 24억원 증가한 수치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금융 비용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렌터카 인수 대수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도 금리 상승으로 인해 영업 레버리지가 축소된 영향이다.

이 연구원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중고차 거래 위축은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인 만큼 4분기가 실적의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자비용 증가, 중고차 플랫폼 사업 론칭 비용 등을 반영해 2023년 주당순이익(EPS)을 하향 조정,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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