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청소년 댄스동아리 여가활동에 안전한 공간조성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1-02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친환경 위한 재사용·재활용 판매 앞장

[사진=과천도시공사]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2일 청소년 댄스동아리 여가 활동에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을 위한 재사용·재활용 판매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 주변은 관내 청소년들의 댄스동아리 연습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는 시민회관 내부에 대형거울 설치·건물 유리에 반사 필름을 붙이는 아이디어로 댄스동아리 회원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 야외공간에서도 야간에 다치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조명을 설치해 일몰 시각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습 장소를 마련했다. 

여기에 야외 조명 설치는 기존에 시공된 반사 필름의 반사 효과가 두드러지게 연출함으로써, 동아리 활동에 재미를 더하게 했다.

친환경 위한 재사용·재활용 판매 앞장

 

[사진=과천도시공사 ]

이와 함께 공사는 올 상반기에 이어 일상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경영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2022년 제2회 재사용·재활용품 판매사업’도 추진했다.

‘재사용·재활용품 판매사업’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2번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집된 재사용·재활용 물품들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이다.

공사는 ‘재사용·재활용품 판매사업’을 위해 푸른 내일을 여는 여성들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공사에서 수집된 재사용·재활용품을 분류해 녹색가게에 기부하면, 녹색가게는 기부된 물품을 녹색 포인트로 환산, 직원들이 다시 쓸 수 있는 녹색카드를 발급하고, 기부된 물품은 더욱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판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난달 29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10월 나눔장터에 공사는 가을·겨울용 의류, 신발, 가방, 모자 및 인형 등 총 108점의 물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
 
공사는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고 10월 나눔장터에 보다 많은 물건이, 많은 사람에게 되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사용·재활용품 판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에 일환인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재사용·재활용과 관련한 사회운동 확산에 참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