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수제버거 사업 진출…美 브랜드 '슈퍼두퍼'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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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0-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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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이 서울 강남에 슈퍼두퍼 1호점을 열었다. [사진=김다이 기자]



bhc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를 국내 시장에 들여오며 사업영역 확대에 나선다.

bhc그룹은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인근에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인 ‘슈퍼두퍼(Super Duper)’의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11월 1일 공식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는 미국 지역 외에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글로벌 첫 매장이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총 120석 규모 복층구조로 이뤄졌으며, 오렌지 컬러를 활용해 샌프란시스코 현지 감성을 구현했다.

bhc그룹이 선보인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미국 현지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육즙 가득한 내추럴 비프 패티와 슈퍼두퍼 패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페셜 메이드 번으로 차별화된 맛을 선보인다. 또 슈퍼두퍼만의 미국 현지 스페셜 슈퍼 소스와 직접 담근 피클, 신선한 원재료 사용으로 슬로 푸드 가치를 담아냈다.

bhc그룹은 슈퍼두퍼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 비프 패티 원료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hc그룹 R&D 연구원이 직접 미국 현지 패티 공장을 방문해 패티 가공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외에도 아우어 베이커리와의 협업으로 만드는 수제 번, 슈퍼소스, 큼직한 수제 피클, 캘리포니아산 체다치즈 등 대부분의 식재료를 현지와 동일한 규격과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제휴를 완료했다. 

슈퍼두퍼는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버거’와  내추럴 비프 패티와 체다치즈를 더블로 쌓은 ‘슈퍼 더블버거’ 등 버거 7종과 사이드 메뉴 4종을 비롯해 쉐이크, 스파클링, 커피 등 음료를 선보인다. 버거 가격은 8900원부터 1만3900원으로 책정됐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bhc그룹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시작해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매출 1조를 앞둔 종합외식기업으로 발돋움했다”면서 “이번에는 미국 본토 버거와 다이닝을 접목시킨 최고급 버거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점포룰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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