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란] 카카오페이지·웹툰 이용자에 총 6000캐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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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2-10-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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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엔터 "총 지원금 약 80억원 규모"

카카오페이지(왼쪽)와 카카오웹툰 애플리케이션 화면 갈무리.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자사 웹툰·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의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총 6000캐시를 지급했다. 최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 장애가 나자 이용자 피해 보상의 일환으로 제공한 것이다.

카카오엔터는 28일 오후 7시 40분께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각 플랫폼당 3000캐시, 총 6000캐시를 제공했다고 팝업창을 띄웠다. 이용자는 본인 계정에 해당 규모의 캐시가 '이벤트 캐시' 형태로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지난 19일 이미 이러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카카오엔터 측은 카카오페이지 공지글에 "지난 주말(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으신 모든 카카오페이지 이용자에 이달 중 3000캐시를 지급하려 한다. 정확한 지급 시점과 사용 기간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벤트 캐시는 작품 열람에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으며 사용된 캐시는 발행처·창작자분에게 정산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페이지 혹은 카카오웹툰 서비스 이용자에 80억원 규모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플랫폼 회원 수는 2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며 한 명당 3000캐시씩 지급 시 지원금 약 80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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