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예술인 지원주택' 운영 위한 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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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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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6일~18일까지 예술인 지원주택 운영기관 공모 접수

  • 라운드 테이블 개최 통해 예술인 지원주택 운영 방향 모색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지원주택’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전했다.
 
예술인 지원주택은 예술위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협력하여 공급하는 ‘테마형 임대주택‘이다.
 
‘테마형 임대주택’은 입주민 맞춤형 주거 공간과 함께 공유 공간 등이 마련된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의 50% 이하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 가능하다.
 
이번 공모의 운영대상은 신축 매입약정 방식의 예술인 지원주택 보급에 앞서 시범적으로 공급하는 건물로, LH가 기존 매입한 서울 서초구 소재 매입임대주택 60호를 예술인 지원주택으로 활용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예술인 주택의 임대 및 관리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예술위와 협력하여 예술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주거 서비스 프로그램 제공을 하게 된다.
 
접수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예술위는 공모와 함께 예술인 지원주택의 운영 및 예술인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예술정책 및 주거정책 분야의 발제자들을 초청해 예술인 지원주택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듣는 자리다.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예술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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