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계약' 임윤찬 "위대한 관객·홀 만날 수 있게 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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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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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사진=클라이번재단]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IMG 아티스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임윤찬의 국내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26일 “임윤찬이 ‘IMG 아티스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IMG 아티스츠는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글로벌 클래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로 뉴욕, 런던, 파리, 하노버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머레이 페라이어,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 율리아 피셔, 장영주(사라 장)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IMG 아티스츠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임윤찬은 IMG와 전속계약 체결 후 목프로덕션을 통해 “세계에 있는 위대한 관객과 홀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목프로덕션 관계자는 “임윤찬은 많은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지속적인 영입제안을 받았다”라며 “IMG 매니저들이 보여준 아티스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지향하는 목표가 일치함을 확인하고 최종 IMG와 계약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임윤찬은 지난 6월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만 18세)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경연대회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를 인정받는 북미의 대표 피아노 콩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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