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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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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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개 농가로 대회에 참가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상자 배출

양양군청 전경 [사진=양양군]

강원도 양양군은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추진한 2022년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양양군 수상자는 총 5개 농가로 대회에 참가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우고급육 부문에서는 이달형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박정봉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하성적부문에서는 류재문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한우암소경진대회 암송아지부문에서는 김주헌 농가가 장려상, 미경산우부분에서는 이강호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양양한우명품화육성사업을 시행해 수정란이식사업, TMR사료 공급,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 등 한우 사육 규모보다는 고능력 우량 한우 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 결과 현재 양양군에서는 엘리트카우(수정란이식)를 1139두 이상 생산했으며 양양군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2.7%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작년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출하성적 부문에서 양양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공약사업인 양양한우 명품화육성사업이 8년차에 접어들고, 많은 분들의 땀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있다. 더 나아가 양양한우를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한우로 육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은 지난 8월에 실시한 한우고급육 품평회 입상자와 함께 오는 25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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