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美 공장 인수자금' 2405억원 유상증자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권 기자
입력 2022-10-20 2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 시러큐스 공장 전경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는 총 240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미국법인의 운영 자금과 공장 인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조달된 자금은 미국법인 운영자금으로 205억원, 인수자금으로 2200억원이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5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금액은 1억6000만 달러, 한화로 약 2000억원이다.

롯데그룹은 미국 현지 생산공장을 인수해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롯데지주, 롯데홀딩스는 향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본 건 유상증자 참여 여부에 대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