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디지털 전환으로 그룹 4대 신성장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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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2-10-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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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준형 대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위한 비즈니스 전환 필요"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사진=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이 디지털 전환으로 그룹 4대 신성장 부문별 성과와 미래 성장을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제17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 롯데그룹 전사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그룹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면서 "급변하는 시대, 기업 생존을 위한 룰 메이커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롯데정보통신은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새로운 여정(Digital Transformation: New journey to Business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비즈니스 전환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 신성장 테마인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플랫폼' 부문에 성과를 거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 김상균 교수 등 전문가들이 세미나에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 주제로 롯데정보통신 컨설팅, 웹3.0(메타버스·NFT), 모빌리티(전기차충전·UAM), 빅데이터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활용 방안이 다뤄졌다.

롯데정보통신은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 그룹 디지털 전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IT를 시연했다. 메타버스, 자율주행, 전기차충전기, 스마트팩토리, 물류 솔루션, 리테일 솔루션, 클라우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략 방향을 바탕으로 그룹 비즈니스 전환을 이끌고 잠재 고객 수요를 발굴해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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