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개교6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영암 김응조'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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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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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결대학교]

안양 성결대학교가 13일 개교 6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영암 김응조'를 성황리 마쳤다.

14일 성결대에 따름르면, 독립운동, 6.25전쟁, 성결 시대의 총3막으로 구성된 뮤지컬 <영암 김응조>에는 교단 관계자를 비롯, 학부모, 교내 구성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줬다.

공연에 앞서 소리엘 장혁재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김상식 총장이 성결대의 설립자이신 김응조 목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또 성결신학원 이사장 박광일 목사와 기념사업회 회장 강의구 목사는 과거 김응조 목사와 함께 했던 추억이야기를 꺼내놓으며 교육자이자 성서신학자셨던 김응조 목사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공연을 총기획한 음악학부장 서혜영 교수는 “학생들의 공연제작 실습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김응조 목사의 기도와 나라사랑, 그리고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으로 성결대가 세워졌다"면서 "그런 감동을 전달하는 음악의 위대한 힘을 새삼 알게 된 공연이었다”고 소회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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