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전북 김제시, 국회 방문 현안사업 국비반영 필요성 피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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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10-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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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국회 방문 현안사업 국비반영 필요성 피력

경제복지국장 국가예산확보 국회 방문.[사진=김제시]

김제시는 국회 심의단계에 앞서 주요 현안 사업들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김제의 미래 새로운 산업육성의 토대가 될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첨단투자지구 지정 공모사업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확대 등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련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소속 정운천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 △특수차량 위험환경 극복 자율주행 협업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임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김제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매각

지평선산업단지조감도[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평선 산업단지 내 미분양 상업용지 7필지(7563.3㎡)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12일부터 18일까지 공개 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저 입찰가격은 감정평가액의 90% 수준으로 최저 입찰가 이상의 최고 금액을 입찰한 매수 희망자가 해당 필지를 낙찰받게 된다.
 
지평선 산업단지는 서해안 신산업입지 수요 대응 및 전라북도 T형 산업벨트 중심축 구축을 위해 조성된 복합 산업단지로, 현재 105개 업체가 입주하여 2663명이 근무 중이다.

또 새만금 고속도로 개통, 백산 저수지 개발사업, 산단 내 84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는 지역이다.
 
금번 매각되는 필지는 건폐율 80%, 용적율 1300%, 높이 18층까지의 건축이 허용되는 지역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숙박·위락·업무시설, 병원, 학원 등 설치가 가능하나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이 상이하므로 입찰 전 지번별 입지 가능 업종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금번 매각을 통해 산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며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입찰에 참가하여 꿈을 수확할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제시, 폐기물 처리 해법 찾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가 민선 8기 생활폐기물 30% 감량 목표를 달성하고자 효율적인 폐기물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앞장섰다.
 
김제시는 행정지원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시 폐기물 종합대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김제시 전반에 걸쳐 생활, 영농, 사업장 등의 폐기물 발생량 현황을 예측하고 수집, 운반, 처리 체계를 검토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폐기물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일반 현황 및 관련 계획 검토 △폐기물 발생량 분석 및 전망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수거체계 등 종합 분석 △선진사례 조사 및 적용 △폐기물 처리시설 최적화 방안 검토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강신호 행정지원국장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방법이 중요하고 청소 인력과 수거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민선 8기 생활폐기물 감량 3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2022 국제종자박람회 팡파르

국제종자박람회 포스터[사진=김제시]

2022년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육종 연구기업들이 집적 조성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3년 만에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농진청, 국립종자원, KOTRA, (사)한국종자협회의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특별히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으로, 26일까지 2주간은 온라인으로 병행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업체를 포함한 종자기업 52개사와 농기계 및 농자재 전후방기업 36개사 등 역대 최고의 참여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70억원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윤종철 농촌진흥청 차장, 김기훈 국립종자원장, 이지원 국립원예특작원장, 임재봉 한국종자협회장, 김동수 전북 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국내 종자산업의 우수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가는데 새로운 전기 마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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