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라스베이거스시 첫 해외 자매로시로 특별한 의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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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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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자매도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시 김동준 한인회장 접견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첫 해외 자매도시로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시청에서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시 김동준 한인회장을 접견한 뒤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최초 해외 자매도시로 지난 1987년 11월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시장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안산시]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안산시가 마스크를 기증한 것을 계기로 라스베이거스시는 2020년 11월 14일을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등 양 도시는 굳건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전언이다. 

라스베이거스 한인회는 이런 양 도시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이 시장은 김동준 회장과 한인회가 안산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양 도시간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 수여를 검토 중이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시는 우리 시의 첫 해외 자매도시로써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김동준 회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한인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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