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문정희 시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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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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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단서 오랜 활동 경험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이 나아갈 방향 제시 기대

박보균(왼쪽) 문체부 장관이 6일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6일자로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문정희 시인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6일부터 2025년 10월 5일까지 3년이다.
 
문정희 신임 관장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오며 동국대 문예창작학부 석좌교수(2005년~2017년), 한국시인협회 회장(2014년~2016년)과 한국문학번역원 이사(2015년~2016년)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문 신임 관장은 2019년 국립한국문학관 법인 출범부터 현재까지 국립한국문학관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유산의 계승과 문학 활동 진흥 및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문학 창작과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라며, “2025년 개관을 앞두고 자료 구축과 개관 전 홍보 등 신임 관장의 대내외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 50여 년간 문단과 학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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