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손바닥보다 작은 5G 동글 선봬...무인로봇 등 수요 기대

USB C형 단자로 전원·데이터 전송 통합...휴대성 강화

로봇, AGV, 드론 등 산업현장에서 활용 기대

외근직, 학생, 1인 가구 등도 수요 전망

LG유플러스가 국내 강소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휴컴와이어리스와 함께 개발한 기업용 5G 동글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명함지갑보다 작은 5G USB 동글은 가로 8.6×세로 4.8×높이 2.2㎝ 크기며, 그간 출시된 무선 라우터 제품에 비해 작고 가볍게 제작됐다. 6㎓ 대역 이하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 상용 5G·LTE 주파수, 4.7㎓ 이음 5G 주파수를 모두 지원하며 전원과 인터넷 케이블을 USB C형 케이블로 통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5G USB 동글은 산업 현장의 소형로봇, 무인운반차(AGV), 드론 등에 장착해 5G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사진=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