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전북 부안군,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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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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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부안군,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말레이시아 '이브라힘 꼬무' 평가위원 및 폴란드 '월로신 자고다' 평가위원과 전문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방문하여 채석강, 적벽강 그리고 위도 대월습곡 등 지질명소와 지오파트너, 지오빌리지 현장 확인 위주로 평가를 한다.
 
부안군은 지질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질명소를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학술적인 가치를 보전하고 청소년들의 교육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은 그동안 지질명소의 학술적 가치와 유네스코에서 추구하는 교육, 관광, 기반시설 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요건에 맞게 2018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다.
 
특히, 부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부안군이 세계적인 지질·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과 동시에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평가단은 “채석강과 적벽강, 솔섬, 위도 대월습곡 및 공룡알 화석지 등의 지질명소 가치와 탐방기반시설을 확인하고 주민속에서 지질공원의 역할을 확인하기 위해 대 주민 지질공원 교육과 주민협력 사항 등 지질 관련 지역생산품까지도 점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지오스쿨인 위도중고등학교와 지오빌리지 유유마을 그리고 지오카페인 슬지제빵소는 대표적인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 속에서 주민들과 상생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월 제27차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재인증이 확정됐으며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는 2023년 4월 유네스코 파리 총회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전북도 노인복지관, 부안 위도면 도서지역 이동 복지관 행사 성료

부안 위도면 도서지역 이동 복지관행사[사진=부안군]

전라북도 노인복지관에서 위도면 어르신을 위한 도서지역 이동 복지관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9월 27일 위도면 대리 마을회관 앞에서 펼쳐진 이동 복지관 행사는 도서지역이라 복지혜택이 적었던 위도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염색 봉사, 의료봉사 및 삼계탕 나눔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필요로 하였던 생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재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이날 위도면 대리마을회관에는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전북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인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아침부터 마을에 활기가 돌았다.
 
염색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위도에 미용실이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위도로 직접 찾아와서 흰머리 염색을 해주셔서 10년은 젊어진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구 위도면장은 “위도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동 복지관 행사를 진행해주신 전라북도 노인복지관 및 협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방 운영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방[사진=부안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위도면 지역 홀몸 어르신들 및 경로당 이불 등 100여장을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하여 겨울을 앞둔 위도면 어르신들의 위생을 책임졌다.
 
이동빨래방 봉사활동을 받은 어르신은 “가정 내 이불 빨래를 세탁하기도 어렵고, 세탁소가 없어서 육지로 멀리 나가는 것도 번거로운데 이렇게 위도면까지 찾아와 도와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김현구 위도 면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위도면까지 방문하여 주신 전북도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의 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

부안군 자율방범대, 범죄예방 결의대회[사진=부안군]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청소년선도 및 범죄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원택 국회의원, 김광수 부안군 의장,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군·도의원, 각지대장, 사천 자율방범연합회 대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부안군 자율방범대 창립 28주년을 기념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등 부안군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현대 부안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창립 28주년을 맞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선도, 학교폭력추방,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밝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자신을 희생하며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수고하신 대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2023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질서유지가 중요한 만큼, 그 어느 때 보다도 자율방범대원의 역할과 사명이 크다. 부안의 대도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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